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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기_2019 중국위해 국제낚시용품박람회
2019년 12월 62 12883

행사

 

참관기
2019 중국위해
국제낚시용품박람회

 

글 최훈 다솔낚시마트 대표·사진 문기세 N·S 개발실 과장

 

 

 

중국 산둥성 위해시의 위해국제전람회장에서 열린 2019 중국위해국제낚시용품박람회.

 

 

2019 중국위해국제낚시용품박람회가 지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산둥성 위해시의 위해국제전람회장에서 열렸다.12개국 875개사 1,569부스 규모로 열린 박람회는 3일간 1만5천 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개설된 한국관엔 국내 업체 15개사가 참가했다.

 

 

세계의 낚시공장이라 불리는 위해시에서 열린 2019 중국위해국제낚시용품박람회(이하 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생산업체가 만나 상담과 계약이 이뤄지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의 낚시용품 수출확대를 위해 작년부터 한국관을 개설하여 국내 참가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다솔낚시마트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하프루어를 대표 브랜드로 세워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올해로 두 번째 문을 연 한국관엔 강호문화, 거상코리아, 금호조침, 긱스코리아, 다솔낚시마트, 바코엘엔에스, 아피스, 엔에스, 윈윈상사, 자자손손, 재영레져산업, 제라산업, 코커스, 천류, 청수레져 15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국관을 찾은 관람객들. A, B, C관으로 나뉜 박람회장에서 중심부인 B관에 자리를 잡아, A관과 C관을 오가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박람회가 개최된 위해국제전람회장.

박람회장에 문을 연 한국관.

박람회장을 찾은 중국공산당 위해시위원회 왕노명 서기장(좌)이 한국낚시협회 김정구 회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첫 해외 출품
중국 산둥성에 있는 위해시는 인구 300만여 명의 비교적 작은 도시이지만, 중국 내에서 가장 조구생산업체가 많은 도시다. 1000개가 넘는 낚시용품 생산공장이 있는 모여 있는 낚시 특구로서 직원 수가 1000명이 넘는 중견기업도 많다. 위해시를 세계의 낚시공장이라고 부르고 있는 이유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해외 바이어들에게 박람회는 특별하게 다가온다. 박람회장에서 생산을 원하는 제품을 찾으면 현지의 공장까지 직접 방문해 주문을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6년 전부터 매년 박람회를 참관해왔다. 전시장에서 만나 지금까지 거래를 이어오고 있는 업체가 꽤 많다. 매년 가을에 박람회가 열리기 때문에 전시장에서 상담해서 주문한 제품들은 다음해 낚시 시즌에 판매하기에 시기적으로 적합하다.
다솔낚시마트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함으로써 자사 루어 브랜드인 하프루어를 해외에 처음으로 알리는 기회를 얻었다. 한국에서 독창성 있는 루어를 개발하고 제품화하는 업체가 있다는 것을 세계의 바이어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기에 큰 보람을 느꼈다. 몇몇 제품들은 상담이 진행 중이다.

 

 

 

대형 스크린과 다양한 루어낚싯대가 전시된 N·S 부스.

 

 

박람회장 중심부에 한국관 개설, 참관객들 북적
작년에 이어 개관한 한국관은 규모 면이나 디스플레이어에 있어 참관객들의 시선을 모으기 충분했다. 크게 A, B, C관으로 이뤄진 박람회장에서 한국관은 중심부인 B관에 설치되었다. A관과 C관을 오가는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B관의 한국관에서 발걸음을 멈추었다.
15개 한국 업체 부스는 통일된 색상에 심플한 다자인으로 한눈에 한국관임을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작년의 전시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어들의 요구에 맞춰 전시 내용을 바꾼 것도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박람회장을 찾은 전체 참관객 수는 전년에 비해 줄었다. 세계 경기의 둔화가 중국 내수 경기 부진으로 이어진 듯 보였는데 우리나라 업체들은 바이어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민물, 바다, 루어낚싯대를 전시한 아피스(위)와 천류 부스. 

낚싯바늘을 전시한 금호조침 부스.

하프루어를 대표 브랜드로 세워 배스루어와 바다루어를 전시한 다솔낚시마트 부스.

대형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낚싯대를 선보인 용성.

제라산업 김주학(맨 좌측) 대표가 낚시방송 취재팀에게 전시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닉스 등 낚시의류 신제품을 전시한 윈윈상사 부스.

전자케미를 출품한 바코L&S 부스에서 촬영에 응한 바코 L&S 이석우(우) 대표와 임향옥 통역사.

소형 낚시텐트 등 민물낚시 장비와 소품을 전시한 청수레저 부스. 

한국관을 찾은 해외 바이어들. 좌로부터 일본 후지공업 하리 히라카와 전무, 중국 길림이화어구주식유한공사 안염옥 총경리, 후지공업 오무라 가츠히토 대표, 한국낚시협회 김정구 회장.  

 

 

해외 바이어들 바다루어에 관심
박람회장의 전시 제품의 종류와 수는 예년과 큰 차이는 없어 보였다. 부스를 보면 루어낚시용품업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뜰채나 장갑 등 소품을 전시한 생산업체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중국 업체들은 하프루어의 DS리그와 매직싱커 등 채비에 관심을 많이 보였고 상담이 진행되었다. 유럽 바이어들은 소프트베이트 중에서 야마쉐드와 야마솔트 등 5인치 이상의 웜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 배스루어보다는 바다루어를 찾는 바이어가 많았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계의 낚시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작년에 유행을 좇아 앞 다퉈 출시된 비슷한 종류의 제품들이 올해는 보이지 않았다. 그것은 낚시인의 소비 트렌드가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러한 흐름은 모바일을 통해 더 가속화되고 있다. 현 상황에 안주한 생산, 수출입, 유통으로는 설자리가 없어질 지도 모른다는 위기감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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