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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남해 타이라바 열풍_리트리브 밸런스 좋은 더블핸들 릴 강추
2020년 02월 459 13033

 

특집 남해 타이라바 열풍

 

 

장비와 채비

 

리트리브 밸런스 좋은

 

더블핸들 릴 강추

 

손성호 워터맨 필드스탭, 부산 게이트낚시 실장

 

 

남해는 제주와 비슷하게 수심이 깊기 때문에 너무 낭창한 로드는 오히려 낚시를 불편하게 만든다.

무거운 타이라바를 깊은 수심에서 수월케 조작할 수 있는 적당히 강한 로드, 기어비 5점대의

중속 베이트릴이 실전에서 빛을 발한다.

 

 

부산 외섬 앞바다에서 낚인 참돔을 들어보이고 있는 필자.

 

 

◆ 로드
패스트 액션의 라이트급 로드가 좋다
남해는 제주와 마찬가지로 70~100m권 수심을 자주 노리고 타이라바도 120~150g대를 많이 쓴다. 따라서 낭창한 로드보다는 초리는 부드러우면서 허리가 다소 강한 로드가 쓰기 편하다. 무거운 루어를 다루기 쉽고 로드를 통한 리트리브도 수월하기 때문이다.
굳이 액션을 설명한다면 패스트 액션에 라이트급 파워의 로드를 추천한다. 초리의 재질은 솔리드가 적당하며 티탄처럼 너무 휘어지는 소재는 수심 깊은 남해에서는 불필요하다. 길이는 6~7피트 사이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수심 깊은 곳에서는 다소 긴 대가 루어를 다루기 쉽지만 피로가 일찍 오는 게 단점이다. 워터맨 제품 중에는 스릴러 라이트대가 적합하다.

 

◆ 릴
5.6:1~5.8:1 기어비 무난
사람마다 릴 핸들을 돌리는 속도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5.6~5.8점대 기어비를 갖춘 릴이 타이라바낚시에선 유리하다. 기어비 7점대 이상은 너무 빠르고 4점대의 기어비는 느린 리트리브에는 도움이 되나 채비 회수나 파이팅 시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려 수심 깊은 남해에서는 불편함이 크다.
기어비 만큼 중요한 게 핸들이다. 타이라바용은 손잡이(노브)가 양쪽에 달린 더블핸들 또는 밸런스 핸들이 좋다. 양쪽의 무게 배분이 일정해 핸들을 돌릴 때 흔들리지 않고예민한 입질을 파악할 때도 유리하다.
핸들의 길이도 중요하다. 핸들 튜닝 시 파워핸들이라면 본체와의 연결 부위에서 65~75mm가 그나마 회전 시 진동이 덜하다. 더블핸들이라면 전체 길이가 110~120mm가 좋은데 개인적으로는 120mm가 가장 진동이 적고 밸런스도 좋아 추천한다.  

 

워터맨의 파워브레이드 200 PE라인.

 

 

◆ 라인
PE라인 1호에 카본 쇼크리더 4호가 표준
0.8호는 다소 약하고 1호를 넘어가면 깊은 수심에서 조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1호 원줄이 무난하다. 다만 쇼크리더를 쓸 때는 원줄과의 강도를 맞춰줄 필요가 있다. 즉 0.8호 원줄에는 쇼크리더 3호, 1호 원줄에는 4호로 맞춰 쓰는 것이다. 이래야만 밑걸림 시 강도가 약한 쇼크리더만 끊어져 원줄이 터지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쇼크리더의 길이는 10m 정도로 길게 쓰는 게 좋다. 물속 수중여의 높이가 5m라도 조류에 늘어진 라인은 경사져 있기 때문에 쇼크리더가 짧으면 원줄이 수중여에 쓸릴 수 있다. 쇼크리더를 10m 길이로 써도 깊은 물속에서는 5~6m를 쓴 것과 비슷한 결과일 수 있다.    

 

쇼크리더로 인기가 높은 하이퍼론 카본사.

 

 

◆ 타이라바
120~150g 가장 많이 쓰여
남해는 제주도와 수심이 비슷하게 수심이 깊어 무거운 타이라바를 많이 쓴다. 조류가 약한 날은 120g만 써도 되지만 조류가 센 사리 물때에는 150~200g을 많이 쓴다. 개인적으로 헤드의 색상은 조과에 큰 영향을 덜 미친다고 생각한다. 70~100m 물속까지는 빛이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색상보다는 헤드 모양에 따른 파동, 타이와 스커트의 실루엣이 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무난한 색상을 추천하라면 레드와 오렌지 같은 적색 계열이다.
최근에는 헤드와 스커트가 분리되는 유동식을 많이 사용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쇼크리더와 스커트 훅 키트(넥타이+스커트+바늘 일체형 채비)의 분리가 잘 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보통은 쇼크리더를 헤드에 관통한 후 훅 키트 연결줄에 묶어 쓰는데, 헤드의 구멍이 좁을 경우 매듭이 구멍에 걸려 빠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참돔이 걸려 저항하면 무거운 헤드 무게가 그대로 전달돼 바늘털이 때 설 걸린 바늘이 빠질 위험이 크다. 따라서 쇼크리더와  훅키트를 직결해 묶어 쓸 때는 헤드의 구멍을 넓혀 쓰거나 매듭을 최소한으로 작게 묶는 게 유리하다. 이런 과정이 귀찮다면 ‘워터맨의 타이라바 스커트 훅 키트’처럼 연결 부위가 쐐기 형태로 제작된 제품을 추천한다. 이 쐐기 때문에 채비가 헤드 구멍을 통과하지 못하므로 매듭이 걸릴 위험을 차단한다.    

 

다양한 형태와 색상의 헤드에 결합해 쓸 수 있는 타이라바 스커트 키트.
쐐기형이라 헤드 구멍에 스커트 채비가 박히지 않는다.  

 

신제품 타이라바 스커트. 남해안에서 잘 먹히는 색상과 디자인이다.

 

 

◆ 바늘
감성돔바늘 3호면 충분
바늘은 클수록 걸림이 잘 되지만 단점도 크다. 바늘이 클수록 무겁기 때문에 리트리브 시 스커트와 바늘이 따로 논다. 당연히 히트 확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커트 훅 키트를 보면 바늘 크기를 감성돔 2호 정도로 줄인 제품이 많다. 바늘을 빼내기는 다소 귀찮지만 그만큼 스커트와 일체감이 좋고 입 속 깊숙이 박히기 때문이다.
필자 연락처 부산 대저동 게이트낚시 051-997-8881

 

 

tackle information

밑걸림 시 채비 뜯길 걱정 뚝!
프리타이를 써보세요

프리타이는 필자가 고안해낸 채비로 밑걸림 시 목줄 채비가 쉽게 떨어져 나가도록 만든 것이다. 사진에서 보듯 중층낚시에 사용하는 충격방지용 O링에 목줄을 연결한 뒤, 역시 넥타이를 끼운 중층낚시용 오픈도래에 O링을 끼워 쓰는 방식이다. 밑걸림이 발생해 채비를 당기면 O링만 끊어져 헤드와 넥타이는 건질 수 있다.
O링은 밑걸림 때는 쉽게 터지지만 고기를 걸었을 때는 좀처럼 터지지 않는다. O링 자체 강도만 2~3kg에 달하며 타이라바는 드랙을 최대한 열어놓고 낚시하므로 미터급 참돔을 걸어도 터지지 않는다. 다만 주의할 점은 쇼크리더의 강도이다. 필자가 프리타이에 사용한 O링은 규격이 S 타입이어서 카본 쇼크리더를 5호 미만으로 쓰면 원줄 채비가 터질 수 있다. 반드시 5호 이상의 쇼크리더를 써야만 O링만 터져 채비 전체를 보호할 수 있다. 목줄은 합사 4호, 바늘은 작고 가벼운 감성돔바늘 3호를 사용했다.

중층낚시용 0링을 이용해 바늘을 탈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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