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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9주년 특집 낚시 유튜브의 세계_전 세계 18억명이 시청하는 손 안의 TV
2020년 03월 5 13061

 

창간 49주년 특집 낚시 유튜브의 세계

 

전 세계 18억명이 시청하는

 

손 안의 TV

 

서성모 편집장

 

 

유튜브 열풍은 낚시계에서도 거세다. 먼저 낚시 영상을 올리는 낚시 유튜버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유튜브에 대한 인식은 영상 촬영에 관심 있는 낚시인들만 활동하는 개성 강한

동영상 사이트라는 인식이 강했다.
…낚시인 시청자들의 유튜브 활용에도 변화가 생겼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듯
유튜브에서 지식 검색을 해 원하는 정보를 찾아보고 있는 것이다.

 

 

 

 

유튜브는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서비스 회사인 구글에서 운영하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다. 사용자가 동영상을 올리고 시청하며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는 당신(you)과 브라운관(tube, 텔레비전)의 합성어다. 2005년 2월 페이팔의 직원이었던 채드 헐리 등 3명이 유튜브사를 설립했다. 세 명의 창립 멤버는 친구들에게 파티 비디오를 배포하기 위해 ‘모두가 쉽게 비디오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을 생각해냈고 이것이 유튜브의 시초가 되었다. 2006년 구글이 유튜브를 인수했고 2007년부터 국가별 현지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2009년에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20년 현재 61개국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로 성장
유튜브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미디어가 됐기 때문이다. 2019년 현재 유튜브는 전 세계 18억명이 시청하고 있다. 그 만큼 영향력이 커지고 파급력은 막강하다. 우리나라에서 유튜브에 대한 인식은 사실 2010년대 중반만 해도 인기 좋은 동영상 사이트 정도였다. 그러던 것이 2016년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매년 월별 앱 사용 시간을 조사하고 있는데, 2016년 카카오톡, 네이버에 이어 3위였던 유튜브는 2017년 네이버를 제치고 2위에 오르더니 2018년 1위에 올랐고 2020년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 3월 현재 한 달간 앱 사용시간을 살펴보면, 유튜브가 388억분으로 1위이고 이어서 카카오톡(225억분), 네이버(153억분), 페이스북(42억분)이 차지하고 있다.   
유튜브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이유는 모바일 시대에서 가치가 높은 동영상 콘텐츠를 가장 많이 갖고 있고 또 생산해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이제 TV나 PC보다 스마트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스마트폰은 크기가 작아 텍스트를 읽기보다는 동영상을 보기에 더 적합한 기기다. 현재 유튜브엔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한 것은 물론 헤어나오기 힘든 오락성까지 갖추고 있다. 검색 기능으로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으며 취미 생활을 위해 음악이나 영화, 스포츠를 듣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전 세계에서 시식각각으로 올리고 있는 동영상 생산성을 기존 TV는 따라올 수  없다. PC를 켜서 네이버나 다음을 열 듯 스마트폰을 켜서 유튜브를 여는 시대가 온 것이다.      

 

유튜브와 유튜버가 광고 수익을 나눈다 
최근 주변을 보면 유튜버로 나서는 이들이 많으며 이는 낚시계도 비슷하다. 유튜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유는 유튜브가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 거대한 비즈니스 공간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유튜브는 유튜버가 올린 영상이 조회 수나 시청 시간이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르면 돈을 준다. 광고 수익을 통해 들어온 돈을 회사와 유튜버가 나눠 갖는 정책을 펴고 있는 것이다. 사이트에 동영상을 올려 발생하는 광고 수익에서 55%를 유튜버에게 주고 나머지는 회사가 가져간다. 광고가 삽입되어 있는 영상의 조회 수가 높고 시청 시간이 길면 그 만큼 영상을 올린 유튜버에게 돌아가는 수익도 올라간다. 이러한 유튜브만의 수익 구조가 유튜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유튜브에 올리는 영상은 보통 10분물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문제는 시청자들이 이 10분짜리 동영상을 다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재미가 없으면 몇 십초도 보지 않고 나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래서 유튜버들은 자신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시청해줄 수 있는 구독자를 늘리는 데 사활을 건다. 구독자를 보면 대충의 수익을 가늠할 수 있다. 유튜버들 사이에서 10만 명 정도의 구독자를 갖고 있고 주당 몇 편씩 꾸준히 올리는 유튜버라면 최소 월 100만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유튜버를 통해 수익을 올리려면 몇 가지 기본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유튜브 시청은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영상을 올리려면 구글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유튜브에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수익을 올리려면 영상에 광고가 붙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다. 구독자 수가 1천명 이상, 시청 시간이 12개월 동안 4천 시간 이상이 되어야 한다. 1년간은 꾸준히 동영상을 올려야 한다는 얘기다.    

 

낚시계도 유튜브 열풍
유튜브 열풍은 낚시계에서도 거세다. 먼저 낚시 영상을 올리는 낚시 유튜버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유튜브에 대한 인식은 영상 촬영에 관심 있는 낚시인들이 활동하는 개성 강한 동영상 사이트라는 인식이 강했다. 유튜브 꿀팁배스 촬영을 맡고 있는 함문형 씨는 “우리가 꿀팁배스 시리즈를 시작한 2016년 초만 해도 배스낚시를 제대로 다루는 채널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그러던 것이 재작년부터 수가 늘어났고 작년엔 여성 유튜버들이 많이 보였다”고 말했다. 2018년이면 유튜버가 네이버를 제치고 스마트폰 앱 사용 시간 1위에 오른 해이다.
낚시업계도 이러한 변화상을 주목하고 유튜브 활용에 나섰다. 먼저 공식 행보에 나선 업체는 바낙스다. 2018년 말 회사 유튜브 채널인 바낙스TV를 개설하고 촬영·운영 팀을 꾸려 자체 방송을 만들어 내보내기 시작했다. 스탭 운영에도 변화가 생겼다. 미디어 스탭의 경우 이전엔 낚시방송 출연진들이 중심이었으나 바낙스TV  개설 이후엔 유튜브에서 활동할 낚시인들을 찾았다. 바낙스TV는 현재 1~2주에 한 차례씩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다. 바낙스 외에도 은성사, N·S, JS컴퍼니, 한국다이와, HDF해동조구사 등 많은 업체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유튜버와 업체 채널이 늘어나면서 낚시인 시청자들의 유튜브 활용에도 변화가 생겼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듯 유튜브에서 지식 검색을 해 원하는 정보를 찾아 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유튜브 이용률이 높은 10대와 50대 이상은 유튜브에서 지식 검색을 많이 한다고 조사됐다. 본지 필자이자 배스낚시인 유철무 씨는 “매듭법이라든지 캐스팅 요령 같이 입문자들이 알고 싶어 하는 영상 정보들이 유튜브에 많이 있다. 많은 수의 입문자들이 유튜브 검색을 통해  낚시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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