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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영강] 강 배스터 찾다가 쏘가리 여울 발굴한 사연
2020년 08월 509 13517

[경북 문경 영강]

강 배스터 찾다가
쏘가리 여울 발굴한 사연

 

 

양희민 유튜브 양글러TV 진행자

 

뭘 낚은 거야? 고개를 돌린 김은별 씨. 문경 영강 망운리 앞 여울에서 황현두 씨가 쏘가리를 낚았다. 

 

 

어느덧 한여름 시즌이 되었다. 한낮 기온이 오르면서 강한 땡볕 더위 때문에 배스보다 사람이 더 힘든 시기. 그래서 이번엔 항상 다니던 필드가 아닌 물이 맑고 시원한 새로운 곳을 찾아 경북 문경 영강으로 떠나기로 했다. 
영강은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에서 발원해 문경시와 상주시를 거쳐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포인트만 잘 찾는다면 활성도 좋은 배스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다. 7월 5일 새벽 경북 문경으로 향했다.

 

많은 수량과 빠른 유속에 당황
위성지도로 배스가 나올 것 같은 포인트를 확인하고 찾은 곳은 영순면 말응리 연안의 여울이다. 그런데 수량이 생각보다 많고 유속이 빨라서 배스 포인트보다는 쏘가리 포인트에 가까웠다. 여울 반대쪽에 간간이 피딩이 보였는데 배스인지는 알 수 없었다. 그 광경을 본 황현두 씨가 바로 톱워터 루어를 꺼냈다. 여울 반대쪽까지 캐스팅을 해야 했기 때문에 비거리가 좋은 스틱베이트를 던졌다. 아니나 다를까 바로 반응이 왔다. 여울 위로 배스를 태워 올렸다. 준수한 씨알의 4짜 배스가 올라왔다. 이후 황현두 씨가 스틱베이트 장타로 몇 바리의 배스를 더 낚았다. 
피딩타임이 지났는지 프레셔를 받았는지 수면은 금세 조용해졌다. 바닥층을 노려야 할 것 같아 프리리그를 꺼냈지만 빠른 유속 탓에 채비가 떠내려가는 상황. 섈로우 크랭크베이트를 던졌더니 작은 배스가 발 앞까지 따라왔다 돌아갔다. 
황현두 씨가 스피너베이트를 여울을 공략하던 중 무언가를 낚아내고 있었다. “작아 작아~, 어? 배스 아닌데?”하고 말한다. 스피너베이트를 물고 올라온 녀석은 배스가 아닌 호피 무늬의 쏘가리였다.

 

그림 같은 풍경의 문경 영강 망운리.

 

행운의 네잎클로버가 한 무더기.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며 
동네 강아지와 장난치고 있는 중. 

 

황현두 씨가 스틱베이트 장타로 낚은 준수한 씨알의 배스를 들어 보이고 있다.

문경 영강 망운리 여울 포인트에서 스피너베이트에 낚인 쏘가리.

 

문경 평지지에서 배스를 낚은 김은별(위), 신수빈 씨.

 

인근 평지지에서 오후 피딩을 노려봤건만
한낮이 되니 무더위가 시작되고 배스의 반응도 시원치 않았다. 점심을 먹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했다. 강한 햇살을 피할 수 있는 포인트가 상황이 더 나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위성지도를 검색해 살펴보니 가까운 곳에 평지지란 저수지가 있었다. 무작정 저수지로 향했다.
평지지는 경북 문경시 산양면 평지리에 있는 수면적 6만3천평의 평지형지다. 만수 상태였는데 물이 깨끗하고 연과 말풀이 자라 있었다. 평지지엔 우리보다 먼저 온 루어낚시인들이 있었다. 배스가 있을까 하는 의문은 금세 풀렸다.
나는 연잎과 말풀이 잘 발달된 커버에 프로그 루어를 던져 낚시를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퍽!”하고 반응이 왔지만 연잎이 많아서 제대로 먹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었다. 김은별 씨는 플래시스위머를 이용해 벌징과 스위밍을 섞어가며 운용했는데 그 방법에 배스가 반응을 보였다. 씨알은 그리 크지 않지만 배스들의 영양 상태나 활성도가 상당히 좋아 보였다. 하루 종일 입질을 받지 못한 신수빈 씨도 미노우를 오픈워터에 던져 2마리의 배스를 거푸 낚아냈다.
해가 조금씩 넘어가자 여기저기에서 피딩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런데 먹이사냥에 정신이 팔린 것인지 우리가 던지는 톱워터 루어에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일명 ‘영업배스’에게 농락을 당한 것이다.

 

 내비 주소 영순면 말응리 산 90-1(영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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