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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해 배낚시] 5월 31일 금어기 끝나자마자 살오징어 마릿수 대폭발
2020년 07월 1818 13444

경남 진해 배낚시

 

5월 31일 금어기 끝나자마자
살오징어 마릿수 대폭발

 

김남곤 쯔리켄, 물반고기반 필드스탭·유튜브 쌍디채널 운영

6월 1일, 살오징어 금어기가 드디어 끝이 났다. 흔히 화살촉오징어라고 불리는 살오징어는 우리가 흔히 먹는 오징어이며 그동안의 남획 탓에 5월 한 달은 금어기로 정해져 있었다. 체포금지체장은 12cm로 몸통 끝부분에서 눈까지 길이다. 5월 중순, 일찌감치 예약하기 위해 전화를 했는데, 자리가 딱 하나 남았다고 한다. 다행이 6월 1일 출조로 예약을 할 수 있었다.

 

필자와 함께 살오징어 출조에 나선 김지원(좌), 김하영 씨가 스테로 올린 조과를 보여주고 있다.

 

살림망에 든 살오징어. 한 망에 100마리 정도가 들었다.

 

 

23m 수심 바닥권에 어군 형성
5월 31일 밤 10시, 경남 진해의 속천항에서 뉴풍산호를 타고 6월 첫 살오징어를 잡기 위해 출조길에 올랐다. 포인트는 항에서 그렇게 멀지 않다. 진해에서 출발한 배는 마창대교 근처에서 멈췄고 낚시를 시작했다.
선장은 자리를 잡고 집어등을 켰다. 필자는 장비를 두 세트 준비했다. 한 대는 생미끼 2단으로 민물새우를 꽂고 고리추 대신에 화살촉오징어 전용 메탈지그 19g을 달았다. 다른 한 대는 호래기용 옵빠이스테 3단 채비에 고리추 대신 화살촉오징어 크레이지오션 메탈지그 19g을 달았다.
어탐기를 보니 수심 23m 바닥층에서 어군이 형성되어 있는 것이 보였다. 아직 살오징어가 중층까지 뜨지 않은 상황. 어탐기를 보면 베이트피시가 이동하는 것이 보였고 그것을 노리는 살오징어는 가로로 줄처럼 나타났다.
자정이 넘어서 드디어 낚시를 시작했다. 초반에는 생미끼에 반응이 좋았다. 루어를 단 로드로 액션을 하다 보면 거치해놓은 생미끼에 바로바로 반응을 들어왔다. 입질층은 수심 10m로 그 근처로 채비가 들어가면 여지없이 히트되는 상황. 한 대에 입질이 와서 감는 동안에 옆에 있는 로드에도 입질이 왔다.
살오징어용 로드는 주로 볼락이나 호래기 로드를 사용한다. 초리가 많이 낭창거리는 로드가 좋으며 릴은 스피닝릴 1000번에서 2000번이 좋다.
입질 수심을 빨리 찾고 그곳을 정확하게 공략하는 것은 그날 조과로 연결된다. 무리지어 다니는 살오징어 특성상 같은 낚시인들이 같은 수심에 채비를 내렸을 경우, 선수나 선미에서부터 차례로 입질이 들어오는데 그 수심층에 맞추지 못하면 그냥 넘어가 버린다.

 

첫 출조에 세 자릿수 대박
입질이 시작된 후 한동안 피딩이 이어졌다. 살오징어낚시를 처음 한다는 낚시인도 두 마리씩 잡아내고 있었다. 이 낚시를 좀 아는 사람들은 쌍걸이, 삼걸이는 기본이고 활성도가 최고조로 오를 때엔 루어 하나에 두 마리씩 올라타는 경우도 많다.
그렇게 잡아내니 벌써 살림망이 묵직해졌다. 이날 필자는 세 자릿수 조과를 올렸다. 함께 승선한 낚시인들이 팀워크를 발휘해 같은 수심을 노려, 살오징어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  거둔 조과다.
살오징어 시즌은 이제 시작이고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느 해는 겨울까지 시즌이 이어지기도 하고 어느 해는 태풍이 지나가기도 전에 끝이 나기도 한다. 하지만 한 번 형성된 어군이 쉽게 사라지지는 않기 때문에 당분간은 호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출조문의 뉴풍산호 010-6759-0248

경남 진해의 속천항 앞 포인트.

 

필자의 살오징어 장비.

 

진해에서 출항하는 뉴풍산호에 올라 살오징어를 노리고 있다.

 

수심 20m 바닥층에 형성된 살오징어 어군이 어탐기에 찍혔다.

김하영(위), 김지원 씨가 살오징어 조과를 보여주고 있다.

 


 

필자의 장비·채비
로드 이꾸다 폰토스 MJ-682   릴 바낙스 로탄 1000  

라인 아미고 프리미엄 합사 0.4호
채비 생미끼 2단(일자)+크레이sx지오션 19g·야마시타 옵빠이스테 3단+크레이지오션 19g

 

옵빠이스테 채비에 올라온 살오징어.

 

돼지고기와 함께 구워낸 살오징어.

 

집어등을 밝히고 살오징어 출조에 나선 낚싯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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