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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도 앞바다에서 타이라바에 인생 최대어 참돔 98cm
2020년 06월 1654 13372

특집 2020 황금시즌 대물 퍼레이드

제주 신도 앞바다에서
타이라바에 
인생 최대어 참돔 98cm  

인재상  시마노 염월스탭, 슈프림팀 회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최대한 출조를 자제하고 있지만 기존에 잡혀 있던 유튜브 촬영 일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제주를 찾았다. 일주일 전 촬영 때 정말 큰 씨알의 참돔을 걸었으나 수중여에 쓸려 터트린 아쉬움이 남아 재촬영을 계획한 것이다. 그런데 악재가 겹쳤다. 참돔 산란이 한창인 시기여서 일 년 중 가장 입질 받기 힘든 시기인데다가 촬영 전날 담당 PD가 갑자기 일이 생겨 촬영이 어려워진 것. 너무 아쉬웠지만 이왕 잡은 일정이라 혼자 출조를 감행했다.

 

제주 신도 해상에서 올린 98cm 참돔을 보여주는 필자. 필자의 개인 기록어다.

필자가 98cm 참돔을 올릴 때 사용한 루어. 볼륨감이 좋은 이카타코컬리 타이를 사용했다.

 

 

까다로운 산란 참돔 볼륨 키운 타이로 역공
오전 6시에 제주 모슬포에서 나폴리호(선장 엄성진)를 타고 출항, 차귀도 신도 앞쪽 80m 수심의 포인트로 이동했다. 산란철에는 참돔이 바닥에 붙어있거나 아예 떠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타이도 아예 슬림하거나 볼륨이 큰 것으로 양극화되기 때문에 패턴 찾기가 매우 까다로운 시기이다.
오전 들물이 끝나고 정조가 끝난 시각은 오후 2시경. 40~60cm의 참돔을 혼자 7마리 정도 낚았지만 내심 아쉬움이 남았다. 내가 노리는 씨알은 이런 잔챙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오후에 썰물이 살아나기에 승부수를 던졌다. 시마노의 이카타코컬리(웜 재질의 타이)를 사용하여 볼륨감을 키운 후 대물 참돔을 노려보기로 했다. 
채비를 내리자마자 참돔이 반응을 했다. 50바퀴 정도까지 루어를 따라오던 놈이 바늘을 물고 반전한 것이다. 올라온 참돔은 77cm 정도 되는 훌륭한 사이즈였다. 그렇게 한 시간 정도 흘렀을까? 좀전과 비슷한 패턴의 입질이 왔다. 느낌상 왠지 더 클 것 같아 최대한 신중하게 리트리브를 유지하자 또 다시 강력한 반전이 이어졌다.
‘와~ 이건 진짜 큰데?’

 

고기의 실루엣만 보고도 말문이 막혀
카운터 릴을 쓰고 있었기에 남은 라인을 체크하며 랜딩을 이어갔다. 원줄이 100m 정도 방출된 상황에서 입질을 받았고 50m를 더 차고 나간 상황에서의 파이팅! 그렇게 10분 정도 랜딩을 했을까? 고기의 실루엣이 보이는데 (대물이 분명하다는 생각에)말이 나오질 않았다. 안전하게 뜰채에 담겨 올라온 녀석은 무려 98cm 참돔이었다. 남들은 2cm만 더 크면 1m라며 아쉬워했지만 너무 기쁜 나머지 나는 그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도대체 몇 년 만의 기록갱신인가? 다행히 친동생이 영상을 찍어두어서 기념으로 남길 수 있었다.


현지 문의 제주 나폴리호 엄성진 선장 010-9050-4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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