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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새섬에서 국내 최대어 출현_106cm, 22kg 자이언트 다금바리 견인
2020년 06월 1406 13370

특집 2020 황금시즌 대물 퍼레이드

서귀포 새섬에서 국내 최대어 출현
106cm, 22kg
자이언트 다금바리 견인

김성규  제주 서귀포 중문, 저물강자회 회원

 

지난 4월 26일 일요일, 서귀포 중문낚시마트 저물강자회 회원 5명은 서귀포 새섬 등대 포인트로 출조에 나섰다. 새섬은 바로 옆 서귀포항과 새연교로 연결되어 있지만 엄연한 섬으로 예전부터 대물이 많다고 알려진 곳이다. 새섬 중에서도 특히 새섬 등대 포인트가 유명한데, 다양한 어종이 낚이지만 우리는 돌돔과 다금바리(표준명 자바리)를 노리고 출조했다. 같이 간 회원들은 돌돔낚시를 했고, 나는 다금바리와 돌돔을 함께 노렸다.

 

 

서귀포 새섬 등대에서 106cm 다금바리를 낚은 필자. 보기 드문 대형급이며 표준명은 자바리다.
※현재 다금바리 국내 최대어 기록은 지난 2018년 10월 15일에 김호균 씨가 제주 서귀포 강정방파제에서 낚은 105cm다. 낚을 당시 108cm로 계측했으나 2019년 낚시춘추 최대어 심사에서 105cm로 공인되었다. 김성규 씨의 106cm 기록이 오는 2020년 낚시춘추 최대어 심사에서 106cm로 공인된다면 다금바리 국내 최대어 기록이 바뀌게 된다.<편집자 주>

새섬 등대에서 106cm 다금바리를 낚은 직후 기념 촬영.

무게는 22.07kg.

계측자에 올려진 다금바리.

 

 

7시간 동안 미동도 없는 초리
오전에 첫배로 서귀포항에서 낚싯배를 타고 새섬 등대 포인트에 하선했다. 낚시를 시작했지만 입질이 없었다. 아침 6시30분에 다금바리 미끼인 고등어를 처음 던졌고 오전 10시경 두 번째 미끼를 꿰어 발밑 테트라포드를 공략했다. 전혀 입질이 없었기에 회원들은 ‘다금바리 입질이 없다’며 수차례 포인트를 옮길 것을 권유했으나 동요하지 않고 계속 자리를 지켰다.
오후 1시. 새섬에 내린 지 7시간이 지났지만 포기할 마음은 들지 않았다. 계속 입질을 기다리겠다며 재차 다짐하는 순간, 낚싯대 끝에 달아둔 초릿대 방울의 미세하게 울리는 것을 느꼈고 곧바로 낚싯대가 휘어지기 시작했다. 혼신의 힘을 다해 받침대에서 낚싯대를 빼서 릴을 감으려 하자 ‘울컥’하는 고기의 저항에 그동안 잡았던 다금바리와는 달리 파워가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녀석은 엄청난 힘으로 저항을 했다. 하지만 다금바리는 초기 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포기 않고 릴을 감는 것에만 열중했다.

 

회원들과 함께 육지로 끌어올려
20초 정도 파이팅을 벌인 결과, 마침내 다금바리가 수면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나의 랜딩 장면을 지켜보던 주위의 낚시인들은 그 순간 큰 환호를 보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은 아니었다. 새섬 등대 포인트는 발판이 8m 내외로 아주 높기 때문에 뜰채나 가프가 닿지 않아 낚은 고기를 들어올리기까지 안심할 수 없다. 특히 대물을 걸었을 때엔 주변 낚시인의 협조와 도움이 필요하다.
회원들과 조심스럽게 다금바리를 끌고 발판이 낮은 새섬 등대 계단으로 옮겼고 함께 다금바리를 끌어 올렸다. 마침내 다금바리를 육지로 올리는 데 성공했고, 그제야 엄청난 대물을 낚았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새섬 등대 계단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철수 후 중문낚시마트(대표 이세정)로 이동해서 계측해보니 낚은 다금바리는 전장 106cm, 무게는 22kg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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