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배송조회 고객센터
과월호신청
Home> 호황낚시터 > 바다
경북 울진 배낚시_ 가자미 대구 광어 비켜! 왕볼락 선상낚시 납시오~
2020년 06월 2307 13353

경북 울진 배낚시

 

가자미 대구 광어 비켜!

 

왕볼락 선상낚시 납시오~ 

 

2020년 봄, 경북 울진 오산항은 볼락 선상낚시로 시끌벅적하다. 울진 앞바다에서 연일 25~36cm 크기의 볼락이 낚이고 있으며 이런 씨알로 쿨러를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최재헌, 장효민, 임수희(좌측부터) 씨가 울진 앞바다에서 낚은 씨알 좋은 볼락을 보여주고 있다.

계측자에 올려진 볼락. 평균 씨알이 25~30cm에 육박할 정도로 큰 씨알의 볼락이 많이 낚였다. 사진의 볼락은 33cm.

“정말 엄청납니다!” 카드채비에 주렁주렁 달린 왕볼락을 들어 보이는 장효민 씨.

 

볼락 선상낚시는 경남의 거제, 통영, 남해권에서는 오래전부터 인기 장르로 각광받아 왔으며  동해권에서도 포항, 울산, 경주, 감포 지역에서 시즌별 인기 장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중 울진 지역은 레저보트나 워킹 볼락루어로 낚시가 이루어지기는 했으나 유어선 낚싯배를 이용하는 출조 상품은 흔치가 않았다. 이유는 아마도 시즌별 인기 어종들이 정해져 있어서가 아닐까? 울진의 경우 계절에 따라 왕돌초 지깅, 폽핑, 연안 광어루어, 플랫피싱, 가자미 배낚시, 무늬오징어 팁런 등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볼락낚시가 끼어들 틈이 없었을 지도 모른다.

 

전국에서 몰려든 볼락 마니아들
그러나 올해는 울진 오산항을 거점으로 볼락 선상낚시의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아무래도 3월은 대구 금어기였고 그 이후 코로나 여파로 출조 일수가 급격히 줄었던 것이 볼락낚시에 영향을 미친 듯하다.
손님이 없다고 해서 놀고 있을 수만은 없었던 앵글러호 홍정일 선장은 그동안 간간이 열기 선상낚시 출조를 나가 볼락 포인트를 확인했고, 조업 탐사에까지 나섰더니 생각보다 씨알이 좋고 마릿수 조황도 상당해서 출조 상품을 만들어 보았다고 한다.
소문은 금방 퍼져나갔다. 전국의 볼락낚시 마니아들이 몰려든 것이다. 아직 손 타지 않은 오산항 인근 포인트에선 좀처럼 구경하기 힘든 신발짝 볼락들이 쿨러 조황을 채워주었다. 가자미, 열기, 대구, 광어 출조를 나갈 틈이 없을 정도로 매일 볼락 출조를 했는데 예년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었다.

 

“진짜 신발짝 볼락입니다.” 30cm가 넘는 볼락을 낚은 장효민(좌) 씨와 임수희 씨.

 갑판에 펼친 조과. 참가자미, 쥐노래미, 붕장어도 있다.

신발과 크기 비교.

구이를 하기 위해 칼집을 내 왕소금을 뿌렸다.

장효민 씨가 철수 후 만든 볼락 요리를 보여주고 있다.

물칸에 살린 볼락.

울진 앵글러호(아래)와 출조 사무실. 울진 오산항에 위치해 있으며 지깅, 도다리, 팁런 등 다양한 출조를 하고 있다.

 

빈 바늘 카드채비에 주렁주렁
지난 4월 15일, 울진에서 이틀 일정으로 취재에 나섰다. 낚시대회 전문MC인 장효민 씨와 임수희(일산), 최재현(일산), 조은우(남양주), 윤정아(서울) 씨와 함께 이번 취재에 동행했다. 이들 중 윤정아 씨는 캐나다에 거주할 때 낚시를 배워서 한국으로 들어온 후에도 계속 출조를 다닐 정도로 낚시에 푹 빠져 살고 있는 열혈 낚시마니아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울진 오산 앞바다 볼락 선상낚시는 항에서 5~10분거리에 포인트가 형성되어 있다. 포인트는 수중여가 발달되어 있는 곳으로 평균 수심은 10~30m다. 낚시방법은 생미끼를 사용하지 않고 어피가 부착되어 있는 8~10단 카드채비를 사용한다. 낚시장비는 전동릴을 써도 되지만 수동 베이트릴이나 스피닝릴도 상관없다. 에깅 낚싯대, 참돔 타이라바 낚싯대, 라이트 지깅대 등을 사용해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

 

취재일 최대어는 36cm
수중여 주변을 공략하다보니 채비 손실이 있기는 했지만 초릿대 끝이 요동치는 입질과 줄을 태우는 재미, 그리고 카드채비 빈 바늘을 채운 큼지막한 볼락들이 묵직한 손맛을 안겨주며 주렁주렁 매달려 올라오니 시각적으로도 낚시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오전 낚시 4시간 만에 쿨러는 가득 채워졌다. 이날 최대어는 36cm. 현재 국내 공식 볼락 기록어는 40cm로 알려져 있는데 울진이라면 기록 갱신도 노려볼 만했다. 울진 오산항에서 출항하는 볼락 선상낚시 인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5월부터는 연안 9짜 대광어를 노릴 수 있는 플랫피싱 시즌이 시작되고 참가자미낚시도 여름철까지 계속 이어진다. 울진 오산항 내만(볼락, 광어, 가자미) 선상낚시 출조비는 1인당 10만원. 

 
■취재협조 로또피싱, K-GOOD, 배스랜드, REVO, 물반고기반, 나루씨이엠, GOODSIA굿시아, 범양GMAX 낚시장갑, 마린셀라호, 앵글러호 010-2832-9297
         



※ 낚시광장의 낚시춘추 및 Angler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무단 복제, 전송, 배포 등)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