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배송조회 고객센터
과월호신청
Home> 호황낚시터 > 바다
낚시터_ 찌낚시·루어낚시 명소 즐비 거제 가조도 가을 명당 15
2019년 11월 2499 12802

낚시터

 

찌낚시·루어낚시 명소 즐비


거제 가조도 가을 명당 15

 

 

김진현 기자 kjh@darakwon.co.kr

 

 

경남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와 가조도를 연결하는 가조연육교가
지난 2009년 7월에 개통한 지 10년이 지났다. 낚싯배로 드나들었던
가조도에 육로로 낚시인들이 몰리면서 부작용도 있었지만
지금은 거제도에서도 손에 꼽는 낚시터가 되었다.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좌측)와 가조도를 연결하는 가조연육교. 올해로 개통한 지 10년이 되었다.

계도어촌체험휴양레저사업장에서 운영하는 수상콘도.

 

 


가조도는 예전부터 감성돔 낚시터로 유명한 곳이다. 봄에 산란을 하러 내만으로 들어오는 큰 씨알의 감성돔이 낚이며 여름에는 전형적인 잔챙이 감생이 포인트로 변한다. 그러다 다시 가을엔 30cm 내외의 감성돔이 마릿수로 낚여서 항상 낚시인들이 붐비는 곳이다. 감성돔이 가장 잘 낚이는 시기는 10월에서 11월. 그때는 마을 방파제에서 자리만 잘 잡아도 감성돔을 낚을 수 있다.
기자는 지난 9월 15일에 가조도로 출조를 했는데, 예전과는 다르게 감성돔을 노리고 간 것이 아니라 무늬오징어를 낚으러 갔다. 가조도에서는 올해 봄에 큰 무늬오징어가 많이 낚였고 가을에도 조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찾아갔지만 쾌청한 날씨와는 달리 적조의 영향으로 아쉽지만 조과를 거두지 못하고 철수했다. 그리고 추석 연휴에 출조한 탓에 가조도 내에 엄청난 인파의 낚시인이 몰린 것도 이유였다. 루어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인적이 드문 새벽이나 밤에 출조해야 여유 있게 낚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수상콘도·해상낚시터 등 편의시설도 갖춰  
루어낚시에는 계절에 따라 볼락, 갈치가 낚이고 호래기도 잘 낚인다. 무늬오징어와 갑오징어도 많은 양이 있다. 마을 입구에 있는 진두방파제를 비롯해 옥녀봉이 있는 실전마을까지 대부분의 방파제가 루어낚시터이며 동시에 감성돔, 볼락, 전갱이가 잘 낚인다.
방파제에서 낚시하는 것이 싫다면 계도마을에 있는 수상콘도나 주변의 해상낚시터에서 유료로 낚시를 할 수 있다. 계도마을에서는 수익사업으로 수상콘도와 낚시좌대를 운영하고 있는데 수상콘도의 요금은 24시간 기준으로 평일 15만~30만원, 휴일 20만~40만원이며 좌대는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동절기는 오전, 오후 1시간씩 단축) 운영하며 1인 1만원. 전마선은 일출~일몰까지 2명 기준 3~4만원을 받는다. 선창 낚시데크 입어료는 성인 1만원, 학생 5천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수상콘도의 경우 바다위의 호텔낚시터라 할 만큼 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가족 낚시객이나 피서객이 사용하기 좋다.
가을에 찾아가면 손맛을 볼 수 있는 포인트 15곳을 소개한다.
■문의 계도어촌체험휴양레저사업장 055-632-2515

 

1 해성씨푸드
수산물을 가공하는 공장이 있는 곳으로 낮에는 출입을 할 수 없지만 공장이 운영하지 않는 밤이나 휴일에는 마당으로 진입할 수 있다. 올해 봄에 큰 씨알의 산란 무늬오징어가 낚인 곳으로 바닥 여건이 아주 좋다. 수심이 6m 내외로 다소 깊고 바닥 전체에 해초가 자라 있다. 볼락, 쥐치, 감성돔 등 다양한 어종이 낚이며 밤에는 갈치도 들어온다. 직원이 있으면 무단으로 출입하지 말고 허락을 받고 출입하도록 한다. 조류가 흘러 들어올 때가 찬스이며 봄철 산란 무늬오징어를 노릴 때는 물이 흐르지 않는 조용할 때가 좋다.
사등면 창호리 2108-1 

 

2 신전방파제
낮에 전갱이, 고등어가 잘 낚이는 곳으로 수심은 5m 내외로 깊지 않다. 멀리 노리면 감성돔을 노릴 수 있지만 낮에는 잡어가 많아서 낚시가 힘들고 밤이나 이른 아침을 노린다. 초입 구간은 얕아서 낚시가 잘 안되고 휘어진 구간을 지나 외항을 바라보고 낚시한다. 밤에는 볼락과 전갱이가 잘 물며 25cm 내외의 감성돔이 낚인다. 내항은 밑걸림이 심하고 수심이 얕아서 낚시가 되지 않는다. 루어낚시를 할 때는 바닥을 노리기보다는 중상층의 대상어를 타깃으로 하면 루어 손실 없이 낚시할 수 있다.
사등면 창호리 2657

 

3 신전선착장
신전방파제와 나란히 마주보고 있는 선착장이지만 낚시 여건이 다르다. 이곳은 릴찌낚시는 잘 되지 않으며 루어낚시가 잘 된다. 정면을 보고 멀리 노리면 갑오징어가 입질하며 가을에는 무늬오징어도 잘 낚인다. 전방 20m 지점에 수심이 깊어지는 지점이 있는데 더 멀리 캐스팅해서 그 주변에서 입질을 받는 식으로 채비를 운영하면 갑오징어를 낚을 수 있다. 외항 곳곳이 갑오징어 포인트이기 때문에 자리를 옮기며 여러 곳을 둘러보면 조과를 거둘 수 있다.
사등면 창호리 2657

 

4 신전입구방파제
민장대로 간단하게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볼락, 망상어, 전갱이와 같은 잡어들이 많다. 수심이 6m 이상으로 깊기 때문에 멀리 노리면 감성돔을 낚을 수 있으며 낮보다는 밤에 들물을 노리는 것이 유리하다. 방파제 콧부리와 외항이 포인트이며 가로등이 1개밖에 없기 때문에 야간에는 집어등이나 대형 랜턴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가끔 갈치가 들어와서 마릿수 조과를 보여준다. 갈치는 11월까지 낚인다.
사등면 창호리 2544
 
5 신전입구 작은 방파제
신전입구와 마주보는 작은 방파제로 길이는 20m에 불과하지만 주변 바닥이 뻘과 자갈이어서 이 주변에서 갑오징어가 잘 낚인다. 10호 내외의 싱커에 스테를 달아서 멀리 노리면 갑오징어를 낚을 수 있는데 가까운 곳에서는 거의 입질이 없고 멀리 노려야 한다. 밤에는 무늬오징어도 낚인다. 가로등이 없기 때문에 집어등은 필수. 조류가 흐르지 않을 때는 조과가 거의 없기 때문에 포인트를 이동하다가 조류가 간다면 집중적으로 낚시를 한다.
사등면 창호리 2544

해성씨푸드

신전방파제

신전선착장

신전입구방파제

신전입구 작은 방파제

 

 

6 창호초등학교 앞
가조도의 창호초등학교를 지나면 나오는 작은 방파제로 주차할 공간이 많고 다른 곳에 비해 낚시인이 적어서 편하게 낚시를 할 수 있다. 초입의 작은 방파제는 낚시가 잘 되지 않고 안쪽에 있는 큰 방파제가 알짜 포인트다. 외항을 보고 낚시를 하면 30cm 내외의 감성돔을 낚을 수 있으며 그 외에 전갱이와 볼락도 잘 낚인다. 겨울에는 학꽁치와 작은 고등어도 잘 낚이며 원투낚시를 하면 도다리도 낚을 수 있다.
사등면 창호리 1496

 

7 창촌방파제
가조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방파제다. 크고 작은 방파제 4개가 있으며 대부분의 방파제에서 잡아가 잘 낚이지만 가장 바깥에 있는 큰 방파제에서 낚시가 제일 잘 된다. 외항이 포인트이며 수심 6m 내외를 공략하면 감성돔을 낚을 수 있다. 낮에도 물때만 맞으면 종종 감성돔이 붙는 곳으로 가을이 되면 많은 낚시인들이 몰린다. 콧부리에서 멀리 노리면 갑오징어와 무늬오징어를 낚을 수 있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다양한 어종이 낚이기 때문에 낚시인들이 많다.
사등면 창호리 1409-2

 

8 계도방파제
계도어촌체험휴양레저사업장이 있는 곳으로 해상좌대와 연결되어 있는 큰 방파제는 입어료(1만원)를 받지만 바깥쪽의 작은 방파제는 출입이 가능하다. 수심이 깊지 않고 주변에 좌대가 많아 조과는 좋지 않지만 갑오징어와 무늬오징어를 노리고 들어가 볼만한 곳이다. 중들물 이후가 좋으며 맞은편 계도를 보고 멀리 노려야 한다. 어장줄이 많아 밑걸림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사등면 창호리 1070-14

 

9 계도마을 해안도로
계도를 마주보고 있는 해안도로가 가조도에서 가장 유명한 갑오징어 포인트다. 가까운 곳은 수심이 3~4m로 깊지 않지만 조류 소통이 좋고 자갈밭이 멀리까지 형성되어 있어 곳곳에서 갑오징어를 낚을 수 있다. 스테를 연결한 다운샷 채비를 활용하면 손쉽게 갑오징어를 낚을 수 있다. 항상 낚시인들이 있으므로 미리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문어낚시 채비를 하면 갑오징어 외에도 문어도 가끔 올라온다.
사등면 창호리 산286-105

 

10 신교방파제
감성돔과 숭어가 잘 낚이는 곳으로 릴찌낚시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방파제다. 내항에서는 낚시가 잘 되지 않고 포인트는 외항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거의 전 구간에서 감성돔을 노릴 수 있다. 수심은 7m 내외로 릴찌낚시를 하기 적당하며 조류가 방파제로 받혀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들물에 집중적으로 낚시를 하면 된다. 외항쪽 발판이 높기 때문에 뜰채는 필수. 큰 숭어를 걸었다면 2인 1조로 움직여야 한다.
사등면 창호리 236-4

창호초등학교 앞

창촌방파제

계도방파제

계도마을 해안도로

신교방파제

 

 

11 창내방파제
신교방파제에 비하면 조과가 조금 떨어지지만 숭어, 전갱이 등 잡어를 낚기엔 적당한 곳이다. 방파제가 길어서 낚시를 할 자리가 많으며 포인트는 주로 큰 방파제 외항에 형성된다. 밤낚시를 하면 갈치, 볼락이 잘 낚이는데 주변이 어둡기 때문에 집어등을 활용하면 더 좋은 조과를 거둘 수 있다. 수심은 5m 내외이며 썰물에는 조과가 떨어지고 들물에 다양한 고기가 들어온다. 복어와 같은 잡어가 많기 때문에 감성돔을 노릴 때는 옥수수 미끼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사등면 창호리 2833-2

 

12 실전방파제
다른 방파제보다 수심이 깊고 발판이 높은 곳으로 감성돔을 노리고 찾는 낚시인들이 많다. 방파제 콧부리에서 발밑부터 점점 멀리 노리면 전방 20m 앞에 떨어져 있는 턱 주변에서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밤에 들물에 맞춰 낚시하면 발 앞에서도 감성돔의 입질을 받을 수 있는데, 조류가 방파제 콧부리 쪽으로 흐를 때 조과가 좋다. 초썰물은 조금 멀리 노린다. 밤에는 볼락과 갈치가 낚이며 겨울에는 고등어와 학꽁치가 잘 붙는다. 
사등면 창호리 650

 

13 창외방파제
외항에서 감성돔과 숭어가 잘 낚이는 곳이다. 가을에는 무늬오징어와 갑오징어도 잘 낚인다. 20cm 내외의 잔챙이 벵에돔도 낚이며 비교적 좋은 조과를 보여주는 곳이다. 맞은편 범벅섬과 방파제 사이로 항상 조류가 흐르기 때문에 물때에 크게 상관없이 출조할 수 있지만 낚시인들이 많이 모이기 때문에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일찍 출조해야 한다. 방파제 초입에 간이화장실이 있으며 주차할 공간이 넓어 여름에는 캠핑카를 가져와서 낚시를 즐기기도 한다.
사등면 창호리 1983-1

 

14 창외항
수심이 얕아 보이지만 선박이 드나드는 곳이라 바닥을 준설해서 수심은 4~5m를 유지한다. 들물을 노리면 갑오징어, 감성돔을 낚을 수 있다. 작은 방파제에서 외항을 보고 멀리 노리는 것이 유리하다. 숭어가 자주 드나들기 때문에 릴찌낚시로 노리기 쉬우며 겨울에는 학꽁치도 들어와 재미를 준다. 의외로 낚시할 구간이 넓기 때문에 밤에 돌면서 볼락을 노리면 마릿수 조과를 거둘 수 있다.
사등면 창호리 1996-1

 

15 가조도선착장
가도연육교 아래에 있는 선착장으로 두 개의 방파제가 있다. 빠른 조류가 흐르며 주변 수심이 깊기 때문에 에깅, 농어루어 등 루어낚시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곳이다. 감성돔도 잘 붙기 때문에 가을에는 씨알 좋은 감성돔을 낚을 수 있는데, 해질녘이나 밤에 초들물을 노리면 높은 확률로 낚을 수 있다. 그 외에 볼락, 전갱이, 갈치 등도 잘 낚이며 다른 곳에 비해 시즌이 긴 것이 장점. 다리 사이로 강한 조류가 흐르기 때문에 사리물때는 피하고 조류가 천천히 흐르는 타임에 집중적으로 낚시를 한다. 
사등면 창호리 2073-6

창내방파제

실전방파제

창외방파제

창외항

가조도선착장

 

 



※ 낚시광장의 낚시춘추 및 Angler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무단 복제, 전송, 배포 등)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댓글 0개